설날 차례상 위치 방향 및 차례상 차리는법,차례 지내는법
저는 어렸을 때 명절 때마다 시골에 내려갔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때마다 저희 엄마를 비롯해서 큰엄마, 작은엄마는 하루 종일 부엌에서 음식만 만들다고 정작 차례 때는 같이 절을 안 하는 모습을 보고 왜 그럴까?라는 생각을 하곤 했었습니다
어른이 돼서
제가 엄마의 입장이 되어 보니...
참.. 그렇더라고요?? ㅋㅋㅋㅋ
아직까지도 차례를 지내는 집이 많을 테니 오늘은 차례상 차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사실 저는 궁금하지 않지만.... 말이죠...ㅋㅋㅋ
차례상 차리는 법
1열 : 밥, 국, 떡
2열 : 구이, 전을 놓고 '어동육서'라고 해서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에 둡니다
생선을 놓을 때는 '두동미서'라고 해서 생선의 머리를 동쪽, 꼬리는 서쪽에 놓습니다
3열 : 육탕, 소탕, 어탕 등을 놓습니다
4열 : 밑반찬류로 식혜, 포 등을 놓습니다
이때 '좌포우혜'라고 해서 좌측 끝에는 포, 우측 끝에는 식혜를 놓습니다
5열 : '조율이시'라고 해서 과일, 과자류 등의 후식을 놓습니다
'홍동백서'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에 놓습니다
차례 지내는 법
설 차례의 경우 보통 새벽이나 오전에 지내게 됩니다
보통 절을 올리기도 하고 기도를 하기도 하며 새해 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차례를 지내게 됩니다
차례가 끝나고 나면 가족들이 모여 세배를 하면서 새해 인사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게 됩니다
그렇지만 요즘에는,
간소하게 차례를 지내기도 합니다
성균관에 따르면 차례는 간소하게 지내는 것으로 문헌에 나와 있다고 합니다
홍동백서 조율이시 같이 과일을 어떻게 놔야 한다는 건 기본적으로 나와있지도 않으며 팥과 마늘, 고춧가루가 들어간 음식을 내놓지 않는 것도 만들어진 '전통'에 가깝다고 합니다
음식의 종류와 개수도 정해져 있지 않으며,
기름에 부친 전 같은 경우도 꼭 올리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사실 명절마다 치솟는 물가도 엄청 부담이잖아요?
저도 시댁에서 명절 때마다 차례를 지내고 하셨는데 이제 연세도 드시고 하셔서 지금은 지내지 않습니다
그냥 같이 모여서,
가족끼리 먹을 양의 음식만 만들어서 먹거든요
남는 음식 처치 곤란
서로 명절 스트레스받는 것보다 훨씬 낫더라고요!
그러니 출처 모를 규칙 탓에 명절을 부담스럽게 보내고
명절 증후군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
가족 모두가 행복할 방법을 찾는 게 먼저이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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